2009-04-27 14:11
서울역 역세권 프로젝트 본격화
기본계획 이사회 승인..5만6천㎡ 일대 개발
서울역북부 역세권개발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서울역북부 일원을 국제회의·문화·비즈니스 타운으로 개발하기 위한 기본계획이 지난 23일 이사회에서 승인됨에 따라 서울역북부 역세권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중구 봉래2가 122번지 5만5826㎡ 일대에 국제컨벤션센터를 유치하고 근대문화유산인 옛 서울역사를 보전해 시민소통의 광장으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코레일은 오는 2011년 전후로 경부고속철도 2단계 건설 및 인천국제공항철도가 서울역까지 완전히 개통될 예정이어서 서울역북부 역세권개발 프로젝트가 추진되면 서울역이 국제도시의 관문으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코레일은 또 서울역 역세권을 국제교류단지와 국가상징거리, 옛서울역사 복원사업 등과 연계해 개발할 예정이다.
한광덕 역세권개발사업단 개발2팀장은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채택하기 위해 곧 현상설계 공모를 추진하고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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