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21 16:40
한진해운은 총 3천억원 규모의 무보증 회사채를 발행한다.
회사채는 2년 및 3년, 4년 만기물로 나뉘어 발행되며, 금리는 각각 6.7, 7.0, 7.6%다. 지난 난 2월 3천억원 발행 이후 2달만으로 발행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한진해운측은 발행목적에 대해 5~7월 3달간 운항에 소요되는 연료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이 기간동안 2736억원의 연료비가 지출될 것으로 추산했다.
회사채 신용등급은 한국신용평가와 한신정평가로부터 모두 A+로 평가됐다.
한편 한진해운은 컨테이너선 28척(14만4천TEU)과 벌크선 34척(384만4천t), 장기용선한 컨테이너선 57척(22만1천TEU)과 벌크선 78척(533만8천t)을 운항하고 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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