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09 14:10
인천공항, ‘녹색공항’ 운영 체제
에너지관리공단과 저탄소 녹색성장 양해각서 체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에너지관리공단과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그린에너지 및 기후변화 전문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과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는 분야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검증 사업 공동추진 ▲기후변화협약 관련 정책 대응 및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청정개발체제) 사업 발굴 ▲신재생에너지 및 고효율기기 기술정보 교류 ▴대외 홍보추진과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을 통해 에너지 이용 합리화 및 기후변화협약의 적극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상호 협조해 나가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을 전 세계 공항이 벤치마킹하는 탄소중립(Carbon Neutral)의 녹색공항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유기적 협조 체제 구축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은 “공항공사와의 양해각서 목적에 부합하는 상호협력으로 양 기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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