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02 09:32

BDI약세 불구 건화물선 중고 매매시장은 활기

전반적 가용선박 많아 하락세 지속
◆건화물선 시장= 3월 넷째주에도 드라이 시장의 하락세가 계속됐다. 잠시 상승세로 돌아섰던 케이프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고, 전반적으로 가용 선복이 많아 보이는 가운데 하락세가 나타났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전세계 경기 침체로 인한 불안정한 경제 전망 또한 해운 시장에 긍정적이지 못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지므로, 향후 분위기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5.84% 하락, 3월27일 1,678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3월 넷째주를 상승세로 시작했던 케이프 시장은 이틀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드라이 시장에 긍정적이지 못한 영향을 줬다.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간간히 성약이 이뤄지기는 했으나, 대체적으로 선주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케이프 시장은 당분간 큰 폭의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여지는데, BCI 2,000을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4.78% 하락, 3월27일 2,092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7.0% 하락, 3월27일 1만8,215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10.9%, 11.9% 하락, 각각 2만8,066달러와 2만7,775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1.7%, 5.0% 하락해 각각 1만8,113달러와 1만7,83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78,739DWT 벌커 “BRIGHT CENTURY(1997년 건조)”는 1만8천달러에 로테르담에서 인도돼 볼리바르를 거쳐 미대륙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22,829DWT 벌커 “GINA IULIANO(1990년 건조)”는 23,000달러에 덩케르크에서 인도돼 세븐아일랜드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파나막스는 지난 주 중반까지 선전했으나, 이후 케이프의 하락세로 인해 긍정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서 전반적인 하락세로 마감했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돼있던 태평양 수역에서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멕시코만발 곡물 화물을 포함한 대서양 수역을 중심으로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1.15% 상승, 3월27일 1,492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2.9% 하락, 3월27일 8,708달러를 기록했다.

74,732DWT 벌커 “NORTH FRIENDSHIP(1999년 건조)”는 2만5천달러에 바도에서 인도돼 흑해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3,326DWT 벌커 “BULK FERN(1998년 건조)”는 8,750달러에 문드라에서 인도돼 남미동안를 거쳐 미대륙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핸디막스에서도 3월 넷째주 하락세가 계속됐다. 상승세를 이끌어주던 대서양에서 새로운 수요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태평양에서도 여전히 긍정적이지 못한 모습이었다. 이에, 선주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지만, 이러한 분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13.17% 하락, 3월27일 1,338을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7.46% 하락, 3월27일 707을 기록했다.

53,000DWT 벌커 “GEORGIANA(2008년 건조)”는 11,000달러에 치타공에서 인도돼 인도동안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31,943DWT 벌커 “TAO KAS WISDOM(2008년 건조)”는 1만2천달러에 LUANDA에서 인도돼 산토스를 거쳐 라고스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매매 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연일 계속되는 BDI 지수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건화물선 매매시장은 여전히 활발한 모습이다.

3월 다섯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3년 일본 건조의 “ENERGY (69,255DWT)”로 중국 바이어에게 1,51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3년 한국 건조의 “PANORMOS TRADER (63,942DWT)” 역시 중국 바이어에게 395만달러에 매각됐다.

1997년 일본 건조의 “EMERALD HALO (47,240 DWT)”와 “GLORIOUS HALO (47,240 DWT)”가 엔블록으로 3,370만달러에 중국 바이어에게 매각됐고, 1998년 일본 건조의 “GRAND SPRING (47,229 DWT)”은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3년 일본 건조의 “ELENE (45,107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7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3년 일본 건조의 “SALOME (44,969DWT)”은 극동지역 바이어에게 44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1991년 일본 건조의 “CAPE TOWN BRIDGE (22,215DWT)”와 1992년 일본 건조의 “DURBAN BRIDGE (22,210DWT)”가 싱가폴의 TEMAS사에 의해 엔블록으로 7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5년 일본 건조의 “EAGLE STRENGTH (15,326DWT)”가 이란 바이어에게 64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1999년 일본 건조의 “KAIDO (8,515DWT)”는 베트남 바이어에게 675만달러에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3월 다섯째 주에도 역시 건화물선 시장과는 대조적으로 부진한 매매 활동모습을 보여줬다.
3월 다섯째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8년 한국 건조의 “MONNERON (45,999DWT)”과 “MARC HEKAN (45,999DWT)”으로써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엔블록으로 5,3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3년 건조의 “GALP LEIXOES 918,732DWT)” 역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선박 해체시장 역시 3월 넷째 주와 마찬가지로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3월 다섯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3년 건조의 “HEDWIG OLDENDORFF (155,982DWT)”로써 홍콩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308달러에 매각됐고, 1990년 건조의 “LA PALOMA (149,571DWT)”는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당 205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1년 건조의 벌커선 “DURI (138,380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335달러에 매각됐고, 1977년 건조의 “ASTIR (30,310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4년 건조의 “PROCESS (29,990DWT)”와 1981년 건조의 “GULF LION (29,820DWT)”는 각각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79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YE LAN (29,213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LDT당 26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79년 건조의 “TAO YUAN (29,209DWT)”은 타이완 해체업자에게 LDT당 250달러에 매각됐고, 1981년 건조의 “CUEVASANTA B (25,070DWT)”는 스페인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260.5달러에 해체매각됐다. 1972년 건조의 “JIN YUAN (23,785DWT)”은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LDT당 290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SEVEN SEAS AURORA (19,898DWT)”는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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