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이주화물업체인 퓨맥스(대표: 차주영)가 사옥을 신축 이전했다.
최근 퓨맥스는 파주에 있는 창고와 거리가 가까운 일산동구 설문동에 최첨단 설비를 갖춘 종합사옥을 지었다. 퓨맥스는 물량의 증가로 창고·물류업무를 한곳에서 맡아 볼 수 있는 대지면적 4958.7m²(1,500평)에 건물면적 2479.35m²(750평), 사무공간 991.74m²(300평) 규모의 사옥을 신축하고 3월초 이전했다.
퓨맥스는 지난달 26일에 업계 사람들을 초청해 신축이전행사를 열고, 사업발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이날 차주영 대표는 “앞으로 2년간 해외이주화물협회 회장직을 맡게 됐고, 사옥도 이전하게 돼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며 “새롭게 거듭난 퓨맥스가 정직한 기업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차 대표는 올해 한국해외이주화물협회 회장으로 선정돼 2007년에 이어 회장에 두번째 선임됐다.
한편, 퓨맥스는 이번 사옥이전으로 해외이주화물 뿐만 아니라, 상용화물, 특수 장비 운송, 프로젝트 카고, 전시화물 운송 등 복합운송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또한 첨단 보안관리시스템 도입에 따른 창고보관서비스 사업을 개시한다.
향후 퓨맥스는 물적 유통에만 그치지 않고, 리로케이션 서비스(해외 이주자 정착지원 서비스)사업을 추진, 글로벌시대의 이전·물적자원의 이동과 관련한 토털솔류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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