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최은영 회장이 설립한 재단법인 양현재단은 지난 26일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 해운물류대학원 2009학년도 신입생 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장학증서 전달식에서 최은영 이사장은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 해운물류대학원 지원자 총 59명 중 최상위 성적을 기록한 온두라스 유학생 피노(Pino) 씨, 인도 유학생 프라산트(Prasant) 씨, 한국의 김상연, 김주환, 조현미 씨 등 신입생 5명에게 양현장학증서를 전달하고, 해운전문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바다와 같이 어진 마음으로 이웃과 더불어 산다’는 고(故) 조수호 회장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양현재단은 해운물류연구 지원, 장학사업, 의료지원, 꿈나무 육성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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