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27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윤영두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윤영두 사장은 1951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경기고와 서울대 기상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77년 금호실업에 입사해, 금호타이어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2005년 아시아나항공 관리본부 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아시아나항공 사장을 맡아왔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대표이사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박찬법 아시아나항공 부회장에 윤 사장을 포함한 3인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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