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한국과 일본 간 교류 활성화와 한국어 보급을 위해 지난 해부터 주최한 제2회 금호아시아나배 전국 고교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지난 21일 일본 도쿄 치요다 방송센터에서 개최됐다.
지난 12월부터 2월까지 도쿄, 오사카 등 일본 7개 지역에서 진행된 예선 통과자 35명이 이날 본선대회에 참가했으며 이 중 최우수상 4명, 우수상 8명, 총 12명이 본상을 받았고 이 외에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장 특별상을 4명이 받았다.
최우수상, 우수상, 문화원장 특별상을 수상한 16명의 학생들은 부상으로 오는 7월 말부터 일주일간의 한국 관광 기회를 갖게 된다. 또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한국 관광 이후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제공하는 한달 간의 한국어 수업 과정에 입과한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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