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19 10:14

DNV, 세계 과잉공급 선박 1천척 전망

경제침체 지속시 2013년까지 3천척이상 선박 해체
노르웨이 선급 DNV는 세계 과잉공급된 선박이 1천척에 달한다고 밝혔다.

동사의 선박중 43척이 취소됐으며 향후 수개월간 취소건은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현 상황을 70년대와 비교해 보면 그 당시 일본은 대규모 생산능력을 감축했다는 것이다. 현 상황에서도 공급측면에서 조치를 취해야 하지만 지금은 한 국가가 아닌 모든 국가에서 설비감축 동의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DNV는 만약 세계 경제 침체가 지속된다면 2013년까지 3천척이상의 선박 해체, 1444건의 계약 취소, 6천척이상의 선박이 계선, 유휴상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나리오는 향후 4년간 연 600척의 선박이 해체된다는 가정하에 만들어졌으며 동 기간동안 2,400여척의 신조선 계약이 연기될 것이라고 언급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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