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07 08:50
인천/블라디보스톡 우회항로 사용, 中정부와 합의
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본부장 : 정일영)는 3.6(금)일 오후 중국 정부와 신속한 협의를 통해 북한 비행정보구역을 우회하고 있는 대한항공의 대체항로로 중국 비행정보구역 항로를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전에 북한 비행정보구역 항로를 이용하던 “인천-블라디보스톡” 항공편들은 일본비행정보구역 항로보다 약 1시간15분 정도 시간이 단축되는 중국 비행정보구역내 항로를 운항할 수 있게 됐다.
비행시간 비교(왕복기준)을 보면 북한 항로는 5시간, 일본 항로는 6시간 45분, 중국 항로는 5시간 30분이 걸린다.
중국 항로는 대한항공이 이달 9일부터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고, 대한항공은 이 노선에 주 5회 운항하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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