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13 14:30
독일선사 하파그로이드는 일본선사 MOL과 함께 4월 1일부로 아시아/유럽항로에서의 운임인상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파그로이드는 4월 1일부 운임인상시 벙커차지와 통화할증료 등 모는 부대비용이 포함된 새로운 품목별무차별운임(FAK) 태리프를 도입했다.
아시아에서 유럽행 20피트 컨테이너화물은 1천달러를 적용하고 40피트 컨테이너화물은 2천달러의 운임이 적용된다. 전통적으로 약세에 있는 이스트바운드의 경우 20피트 컨테이너화물은 250달러, 40피트는 500달러의 요율로 시작한다.
캐나다, 미동안, 미걸프 그리고 멕시코에서 유럽과 지중해행 화물은 4월 1일부터 20피트 컨테이너당 160달러의 서차지를 받고, 40피트는 200달러의 서차지를 받을 예정이다. 미서안을 오가는 화물은 20피트당 240달러, 40피트당 300달러를 올리고 냉동컨테이너는 추가 인상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하파그로이드는 유럽/오세아니아항로의 경우 5월 1일부터 20피트당 200유로, 40피트당 400유로씩 각각 올릴 예정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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