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신입사원 35명의 해운인재들이 본격적인으로 현업에 배치됐다.
한진해운은 5일 입사교육을 수료한 2009년 대졸신입사원 35명에게 사령장을 수여하고, 현업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평균 1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한진해운 신입사원들은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 베트남어 등 평균 3개 국어 이상의 외국어 실력을 갖추고 있는 등 글로벌 역량을 갖춘 재원들이라는 평가다.
HR담당 신광하 상무는 이날 사령장 수여식에서 "급변하는 세계 경제의 핵심인재가 되기 위해, 이에 걸 맞는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항상 실력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며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한진해운은 이들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지난 1월 5일부터 5주간에 걸쳐 부산 감만 터미널 견학 및 방선, 본사 교육장에서 해운개론 및 정보화 교육 등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지난달 30일에는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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