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의 계열사인 코레일네트웍스·코레일개발의 합병, 코레일트랙·코레일전기·코레일엔지니어링의 합병 절차가 마무리되고 2월 1일부터 새로운 합병회사가 출범, 본격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코레일(사장직무대행 심혁윤)은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정책에 따른 것으로 코레일네트웍스와 코레일개발이 코레일네트웍스(KORAIL NETWORKS)로 하나의 회사가 되고, 코레일트랙과 코레일 전기, 코레일엔지니어링은 합병돼 코레일테크(KORAIL TECH)라는 새로운 회사명으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유사한 업무성격을 지닌 회사들을 통합함으로써 중복의 비효율 제거와 비용절감 등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합병 작업을 신속히 마무리 지음으로써 핵심 계열사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함이라고 코레일측은 밝혔다. 또 강도 높은 경영효율화를 추진해 코레일그룹의 동반성장 기반을 확고히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코레일 계열사 9개 가운데 ▲코레일 애드컴 1개사는 폐지 ▲코레일로지스와 코레일유통, 코레일투어서비스는 그대로 유지 ▲코레일네트웍스·코레일개발은 코레일네트웍스로 ▲코레일전기·코레일트랙·코레일엔지니어링은 코레일테크로 합병이 마무리되며 5개 계열사로 새 출범하게 됐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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