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20일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을 개최했다.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은 미팅에 참석한 400여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해운시황과 경영환경을 설명하고, 현재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대응방안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질문 응답시간을 활용, 경영층과 임직원이 전사적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새로운 소통의 장이 됐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전사적 일체감을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김 사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다가오는 어려움을 정확히 인식하고 용기와 희망을 다지고 일체감을 조성하는 자리”라며, “치밀한 준비와 단합된 노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욱 강하고 훌륭한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참석한 임직원들에게 격려했다.
한진해운은 이번 미팅을 통해 전 임직원들이 회사 내 현안에 대한 상호 이해와 중장기 회사 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