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세계적 권위의 비즈니스 여행 전문 잡지인 미국 글로벌트래블러지가 선정한 세계 최고 공항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트래블러는 비즈니스 여행객과 일반 여행객을 대상으로 전 세계 10만여 부를 발행하는 항공·여행 전문잡지다., 매년 잡지 구독자와 온라인 설문을 토대로 공항, 항공사, 호텔, 여행지 등 4개 부문의 GT 테스티드 어워즈를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에서 세계 최고공항 부문은 1위에 인천공항이, 2위에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이 2위이 각각 차지했으며 싱가포르 창이공항, 홍콩 첵랍콕공항이 뒤를 이었다.
인천공항은 2004년 이 상이 시작된 이래 2005년에 2위를 차지한 것을 빼고 매년 세계 최고 공항으로 선정돼 왔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 세계 공항서비스 평가 3연패, 2008 IATA 이글 어워드, 에어카고 월드 선정 세계 최우수 화물공항 등 각종 공항 관련 국제상을 휩쓸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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