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최장현)은 광양항의 수입식품 검사 업무의 원활을 기하기 위해 올해 1월 신설 예정인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광양 수입식품검사소를 월드마린센터에 유치했다.
컨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국회 심의중인 식품위생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즉시 업무를 개시할 수 있도록 월드마린센터 11층에 광주식약청 광양 수입식품검사소가 입주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식품위생법 개정안에는 현재 각 검역소에 위탁된 수입 식품검사업무를 식약청으로 일원화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월드마린센터에 광양 수입식품검사소가 설치되면 수입식품 검사업무 처리시간이 단축돼 물류비 절감은 물론 선사·하주 등에 대한 서비스 향상으로 광양항 화물유치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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