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16 09:54
맥스피드, "베트남 물류시장 내품에"
합작법인 2곳 설립..영업 본격화
국제물류주선기업 맥스피드가 최근 떠오르고 있는 운송 시장인 베트남에 합작법인 2곳을 세우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맥스피드는 최근 베트남의 경제 중심인 호치민에 물류 합작회사 맥스피드 SVN(☎ 84-8-3995-0801)을 설립하고 베트남 정부로부터 정식 면허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는 호치민시를 포함해 남부 베트남의 물류 시장을 관장할 예정이다.
맥스피드는 이에 앞서 지난 8월에도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시에 합작법인 맥스피드 하노이(☎ 84-4-3755-8393)를 설립한 바 있다. 이 회사는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맥스피드 관계자는 "두 회사는 베트남 법률에 따라 설립된 합작 법인으로, 정부로부터 정식 면허도 받았다"며 ""기존 맥스피드의 해외 대리점 망과 연계해 베트남 물류 시장의 물량 확대가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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