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7 13:17

BPA, 타깃마케팅으로 부산항 활로 모색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전세계 화물이 줄어드는 가운데 부산항만공사(BPA)가 위기를 기회로 살리기 위해 중국과 일본의 주요 선사를 상대로 한 타깃 마케팅에 나섰다.

BPA는 17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하이의 코스코와 차이나쉬핑 등 중국을 거점으로 운영중인 주요선사를 대상으로 타깃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마케팅에는 이들 중국 양대 선사를 주요고객으로 하는 대한통운의 CEO도 참여,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17일 BPA 노기태 사장은 코스코의 순쟈캉 총재를 만나 세계 6대 선사인 코스코의 부산항 이용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상악화로 인한 부두 폐쇄가 없는 부산항의 안정성 때문에 최근 주요선사들의 부산항 환적거점화 추세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또 18일에는 세계 5대 선사인 차이나쉬핑의 리샤오더 총재와 만나 부산항 각 터미널간 서비스 및 요율 경쟁과 최근의 달러 및 위앤화 상승 등으로 부산항 하역비가 약 25% 인하된 효과가 있음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최근 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선사들은 운영항로를 통폐합하고 비수익항로를 철수하는 등 비용절감책을 강구하고 있으나 BPA는 이러한 움직임이 북중국항만 직기항을 줄이고 부산항 환적 대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PA는 또 18일 오후에는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등 상하이에 있는 국적선사 10개사를 초청, 간담회를 마련하고 이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부산항의 자매항인 상하이항을 관리하고 있는 상하이 항무그룹(SIPG)을 방문, 양항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BPA는 오는 25일과 26일에도 일본의 3대 선사인 NYK와 MOL, K-LINE 등을 상대로 한 타깃마케팅에 나설 계획으로 있다.
BPA 강부원 마케팅팀장은 “최근의 경제 위기가 오히려 부산항에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타깃 마케팅을 통해 환적화물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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