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와사키기센(K-Line)은 지난 13일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국서부발전과 장기수송계약(CVC)을 추가로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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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최원수 전무(왼쪽)와 케이라인 H 마에카와 사장 |
이 계약으로 케이라인은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1척을 투입해 내년 1분기부터 10년간 호주를 비롯해 남아프리카, 인도네시아, 캐나다에서 서부발전의 발전용 석탄을 수송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케이라인과 서부발전간의 세번째 장기수송계약으로, 양측은 지난해 5월 파나막스벌크선 1척을 투입해 10년간 수송하는 계약과 올해 1월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1척을 투입해 2011년 하반기부터 10년간 수송하는 계약을 각각 체결한 바 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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