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31 14:43
PIL·완하이라인, 亞-유럽 자체선 서비스 중단
코스코 동항로 선복 1500TEU 임대키로
싱가포르 퍼시픽인터내셔널라인(PIL)과 대만 완하이라인이 아시아-유럽항로에서 자체 노선을 접고 중국 코스코컨테이너라인(COSCON) 서비스에 동승한다.
코스콘은 오는 12월 첫주부터 PIL, 완하이라인측에 자사 아시아-유럽항로 서비스(AES) 주간 수송 선복 1500TEU를 임대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AES는 상하이-닝보-샤먼-홍콩-난샤-싱가포르-로테르담-함부르크-앤트워프-싱가포르-홍콩-상하이를 연결하며 1만TEU급 컨테이너선 8척이 배선중이다.
PIL과 완하이라인은 AES 서비스 합류시점에 맞춰 양사 공동운항으로 진행중인 동항로 서비스인 FES를 중단할 예정이다. FES 서비스는 4200TEU급 컨테이너선 9척이 운항되고 있으며 PIL이 5척, 완하이라인이 4척을 각각 배선하고 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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