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인증기업 현대택배가 25일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서 인천국제공항 항공물류센터 오픈식을 갖고 정식운영에 들어갔다.
현대택배 인천공항 물류센터는 6986㎡ 부지위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최신의 워크 스테이션과 양방향 칼라 엑스레이 설비, 자동온도조절장치 탑재 및 국제적인 보안인증에 의한 엄격한 보안설비를 갖추고 있다.
현대택배는 이번 공항물류센터 준공으로 기존의 수출입 항공물류와 함께 냉동·냉장물류, 귀중품물류등 항공서비스 상품을 다양화하고 국제특송 및 국제 3자물류와 대북물류에 이르기까지 글로벌물류 사업다각화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현대택배는 물류센터를 활용해 ▲수출입 항공화물 서비스와 수입특송통관장 운영 ▲냉동·냉장·상온유지 창고를 활용한 정밀전자제품등 온도유지제품의 보관업무 ▲통관업무와 부가물류서비스 등 국제 3자물류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현대택배 김병훈대표는 “글로벌물류전문기업으로의 힘찬 도약을 위해 물류인프라 구축을 강화해 나감은 물론 고객중심의 서비스 혁신 정책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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