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24 18:38
10년 항만 개발 청사진 마련된다
국토부, 3차 항만기본계획 수립 추진
국토해양부는 국가항만개발의 기본틀인 항만기본계획이 내년부터 2년에 걸쳐 다시 수립한다고 24일 밝혔다.
항만법에 의한 국가계획인 항만기본계획은 우리나라 항만 개발방향 및 규모, 시기를 결정하는 가장 상위 계획으로, 지난 1995년 제1차 계획 수립 후 국가주도의 체계적인 항만개발을 가능케 했다.
현재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내년 예산 35억이 정부 최종 예산안에 반영하여 국회 심의 중에 있으며,
국토부는 내년초 용역을 발주, 2년 기간의 항만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으로 관계기관 및 지자체 협의, 항만정책심의회 심의 후 이 계획을 2010년 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제3차 항만기본계획을 통해 국·내외 해운 항만 여건변동 및 최근 금융위기 등을 감안해 항만개발계획을 전면적으로 재조정할 계획이다.
특히 계획 수립과 병행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항만수요예측센터를 통한 물동량 상시 모니터링체계구축, 물동량 연동 항만개발 시스템 적용 등을 확립해 그동안 제기된 항만시설 과잉 개발 여지를 최소화 하는 방안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3차 항만기본계획엔 2012~2021년 기간동안 항만개발 기본 방향 및 전국 28개 무역항과 24개 연안항 개발계획 뿐 아니라, 항만 개발 타당성 및 환경영향 검토, 투자계획 수립, 배후교통체계구축 등도 과업에 포함될 예정이다.<이경희 기자>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