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15 15:24

반월공단 하주 초청 인천항 물류환경 설명회 개최

인천항만공사는 15일 인천본부세관, 안산상공회의소, 인천복합운송협회와 공동으로 반월공단 소재 수출입 기업을 초청해 “인천항 물류환경 설명회”란 제목으로 인천항과 배후 산업단지를 연계한 물류발전을 도모하고 인천항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인천항만공사에서 마련한 ‘인천항의 현황과 개발계획’ 이란 제목으로 하주들이 인천항에 대해 ‘낙후된 시설’, ‘ 정기항로 없는 항만’ 이란 고정관념을 없애고 변화된 인천항에 대한 최신 정보 및 개발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반월공단 하주들이 수출입 통관시 꼭 알아야될 부분들을 짚어주는 인천본부세관의 ‘알기쉬운 수출입 통관절차’와 인천복합운송협회 이상용 회장의 ‘인천항을 통한 물류비 비교분석’이란 제목으로 인천항 이용시 발생되는 실제 물류비용을 분석하고 인천항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실무교육을 마친 후 2부 현장 시찰에서는 선광 컨테이너 터미널을 방문하여 실제 하주의 물량이 선적 및 하역하는 모습과 컨테이너 트럭킹 등 실질적인 물류의 흐름을 체험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 후 방문한 아암물류1단지의 대우로지스틱스와 화인통상 물류창고는 반월공단 하주들에게 인천항의 최신식 물류창고를 소개함으로써 인천항의 변화된 물류환경 인프라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했다.

이번 설명회를 준비한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마케팅 팀장은 ‘안산상공회의소와 인천본부세관, 그리고 인천항 물류기업등 관계기관 및 물류기업들과의 협의를 통하여 매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실질적으로 중소기업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무교육과 인천항의 물류환경을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수도권의 배후산업단지에 소재한 수출입 기업이 물류비 절감하고 동시에 인천항 이용을 활성화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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