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14 10:11

"엔터테인먼트 최강자 스티븐 스필버그"

대한항공 기내지 비욘드, 창간 2주년 기념
▲비욘드 10월호 표지
올해 엔터테인먼트 산업, 누가 이끌어가고 있을까?

대한항공이 발행하고 있는 기내 엔터테인먼트 종합지 비욘드가 창간 2주년을 맞아 2008년 엔터테인먼트 파워 100인을 발표했다.

비욘드는 대한항공이 주문형 오디오·비디오(AVOD) 서비스 확대에 맞춰 기내 오락 프로그램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달 발간하고 있는 기내 잡지로 영화, 음악, 도서 등 문화 각 분야 구성된 필진들이 수준 높은 읽을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비욘드는 창간 2주년을 맞아 10월호에 올해 전 세계 연예 분야에서 대중에게 가장 강력한 욕망과 판타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파워 100인'을 선정, 대중문화와 엔터테인먼트 지형도를 전망했다.

이번 선정 작업에는 영화∙음악∙게임∙스포츠∙패션 등 국내 각 분야 전문가들 41명이 ▲문화적 가치 ▲대중적 영향력 ▲브랜드 가치 ▲문화 산업적 파워를 기준으로 연예·오락 산업을 이끄는 인물을 뽑았다.

비욘드에 따르면 스티븐 스필버그는 영화계의 영원한 흥행 보증 수표라는 점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어 132개국에서 방영되며, 1억6천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거느리고 있는 '오프라 원프리 쇼' 진행자인 오프라 원프리는 2위에 올랐다.

3위는 미국 175개 신문사, 20세기 폭스, LA다저스등을 소유하며 대중 놀이문화를 주도하는 루퍼스 머독이 차지했다. 4위는 세계 최대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사이트인 유튜브 창업자인 스티브 첸과 채드 헐리, 5위는 올해 그래미 어워드에서 5개 부문의 상을 휩쓴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각각 선정됐다.

한국인으로는 김택진 NC소프트 사장, 박태환 선수, 문대성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등이 파워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예술과 대중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문화예술지인 비욘드는 대한항공 기내뿐 아니라 대한항공에서 운영하는 호텔, 인천공항 대한항공 라운지, 칼 리무진 좌석, 투썸플레이스 매장 등에서 볼 수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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