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13 18:28
한·미 항공안전분야 공조 강화
제5차 한·미항공안전협력회 열려
한국과 미국 정부 기관간 항공안전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제5차 한·미 항공안전협력회의가 14일 인천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다.
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와 미국 연방항공청은 항공분야의 비중있는 파트너로 상호 인식하고 항공기 안전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3년 3월 양국간 정례회의를 개최키로 합의한 이후 매년 양국 국장급 공무원을 수석대표로 하여 실무협력회의를 개최해 왔다.
지난 4차례 회의를 통해 항공사 운항증명, 안전감독기법, 항공교통인프라 기술 및 항공기술공무원 교환교육 등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으며, 국제적 이슈에 대한 상호 협력채널로도 활용되고 있다. 지적재산권, 로열티 등의 부담 없이 우리나라가 미국의 선진 항공안전기술이나 법제·행정모델을 도입하는 주요창구로 이용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나라와 미국의 항공안전감독관이 공동으로 항공사, 항공기 및 정비업체 등을 안전점검하는 방안과 상호 안전점검방법·절차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한·미 항공안전협력회의는 세계적인 수준의 항공 강국으로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항공안전기술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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