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06 00:18

에버그린, 현대상선등 부산-호주 노선에 승선

11월말 3500TEU급 자사선 1척 배선
에버그린이 자체 서비스해오던 아시아-호주 노선을 중단하는 대신 현대상선 등과 공동운항에 나설 예정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과 싱가포르 APL, 독일 함부르크수드·하파그로이드 등 4개 선사는 동북아시아-호주서비스(AAS, 현대상선명 FAL)에서 이달말부터 에버그린과 공동운항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AAS는 현재 한국-일본-중국-호주를 연결하는 북측노선(North Loop)과 대만-중국-홍콩-호주를 연결하는 남측노선(South Loop)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북측노선은 35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이 투입돼 요코하마-오사카-부산-칭다오-상하이-닝보-멜버른-시드니-브리즈번-요코하마을 서비스하고 있다. 남측노선은 2500TEU급 선박 4척이 운항중이며 가오슝-옌티엔-홍콩-멜버른-시드니-브리즈번-가오슝을 연결한다.

에버그린은 북측노선에서 이달말 선복임대(슬롯차터) 방식으로 서비스에 참여하다 다음달 넷째주부터 35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투입하며 본격적으로 공동운항에 나서게 된다. 남측노선에서도 이달말 선복 일부를 구매해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에버그린은 현재 운항중인 대만-중국-호주서비스(TCA)는 AAS 참여와 함께 중단한다.

이로써 AAS의 선사별 배선 형태는 함부르크수드 3척, 현대상선과 APL 각각 2척, 하파그로이드와 에버그린 각각 1척으로 변화된다.

이에 대해 함부르크수드 관계자는 "이 노선은 그간 비용 상승과 운임 하락으로 채산성이 크게 악화돼 왔었다"며 "공동운항 확대에 따른 운송기간 단축으로 선복량이 주당 800TEU(3.2%) 가량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AAS 서비스는 지난 2006년 10월 말 현대상선과 함부르크수드, 하파그로이드, 중국 심스라인의 공동운항으로 개설됐으며 올해 4월 심스라인이 빠지고 APL이 새롭게 참여하며 지금과 같은 2개 노선으로 분리됐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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