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글로벌 포워더인 퀴네앤드나겔은 내년 1월부터 클라우스 험스 CEO(최고경영자)의 뒤를 이어 라인하르트 랑게(Reinhard Lange.사진)씨가 신임 CEO로 취임한다고 12일 밝혔다.
랑게는 지난해 9월 이사회를 통해 후임 CEO로 내정된 바 있다. 랑게는 지난 1971년 퀴네앤드나겔 독일에 입사해 회사와 인연을 맺었으며 홍콩지사 등에 근무하며 해상운송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경영능력을 발휘해왔다.
한편 현 험스 CEO는 올해말까지 현직에 재직한 후 내년부터 회사 고문직을 맡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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