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김인환)가 광양항에 공동물류센터 건립을 본격화한다.
협회는 지난달 29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과 국제물류주선업체들의 광양항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데 합의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어 이달 2일 회원사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광양공동물류센터의 창고 면적 및 화물처리량, 참여사 모집, 향후 일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회의에선 창고 면적 5천평, 컨테이너장치장 1만5천평 규모로 물류센터를 건립해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가기로 가닥을 잡았다.
협회는 물류센터의 원활한 가동을 위해 소량화물(LCL) 혼재 및 수입컨테이너화물 보관·분배, 수출입화물 유치를 위한 3자물류, 화물유치 및 배송 등 5개 물류 분야로 구분해 물류센터를 이용할 회원사들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문의는 협회 사무국(☎ 02-733-0040)으로 하면 된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