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28 11:35
일본통운(니혼쓰운)이 국제복합운송 부문 강화에 나선다.
일본통운은 다음달 1일 자사 해운사업부내에 '복합운송전담부서'를 신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일본통운은 지금까지 '아로인터내셔널'로 불리는 복합운송서비스를 해왔으나 최근 중국·인도·러시아등 신흥 시장 확대와 복합운송 수요의 다양화로 복합운송 서비스도 한층 전문화·고도화되고 있다고 신설부문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신설되는 복합운송부서는 기획·개발팀, 글로벌고객팀, 업무기획팀 등 3개팀이 설치돼 세계 37개국의 381개 물류거점을 통한 지역별 서비스 개발과 해상운송수요 파악, 국내외고객관리, 정보수집 등의 업무를 벌이게 된다.
일본통운은 내년 4월부터는 육해공을 망라한 화물혼재(콘솔리데이션) 서비스도 신설부문에 통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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