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발생된 해양사고는 총 566건으로 전년대비 약 14% 감소했으며, 인명피해도 약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이 발간한 2008년도 해양안전심판사례집에 따르면 선종별로는 어선(68.0%), 화물선(12.8), 예인선(6.0%) 순으로 나타났으며, 사고종류별로는 충돌사고(27.3%), 기관손상사고(23.3%), 좌초사고(9.0%) 순으로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심원측은 이번에 발간된 사례집은 작년 해양안전심판원에서 재결된 심판사례 중 총 100건을 엄선해 수록했고, 최근 5년간의 해양사고 통계자료를 다양하게 분석·수록해 일선 해상종사자들을 위한 교육자료로써 뿐만 아니라 해양수산 기관 및 단체 등의 안전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써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해양안전심판원에서는 1963년 개원 이래 매년 사례집으로 발간해 정부기관, 교육기관, 해양수산 단체 및 회사, 법률사무소 등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 홈페이지(www.kmst.go.kr)에서도 사례집 열람이 가능하다.<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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