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02 14:05

현대상선, ‘얼리 버드(Early Bird)’특강 개최

전준수교수 초청, 해운업 관련 특강 개최


현대상선이 이른 아침 열기로 가득 찼다.

현대상선이 최근 효과적인 영업 전략 수립을 위해 사외이사를 초빙해 이른 아침부터 해운업 관련 특강을 개최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2일 해운·물류 관련 강의를 하고 있는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학장 전준수 교수를 적선동 본사로 초대해 ‘과거로부터 배우는 미래 해운 전략’이라는 주제로 오전 7시30분부터 특별 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을 읽고 미리 대비하자는 현대상선 김성만 사장의 특별지시에 의한 것으로, 해운물류 전문가인 전준수 교수가 현대상선의 사외이사라는 인연으로 강의를 맡게 됐다.

특강은 세계 경제 및 해운 경기, 중국 시장에 관한 전망 등 해운업 환경을 둘러싼 이슈 전반을 심도 있게 다뤘으며, 20여년 전부터 현재까지 해운 시장의 흐름을 총체적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이른 아침부터 강의실을 빼곡히 채운 현대상선의 팀장들은 해운업 현안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질의와 토론을 가졌다. 특히 “최근 해운업계의 주요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에 대한 팀장들의 관심이 높아 베이징 올림픽 이후 중국의 성장 둔화가 예상된다”라는 강사와 “그래도 향후 3~4년간 성장세는 유지될 것”이라는 의견을 낸 현대상선 임원 간에 열띤 토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전준수 교수는 최근 해운업계의 중요한 이슈 중 하나인 컨테이너 대형화 추세와 관련, “초대형 컨테이너선으로 규모의 경제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늘어난 선박의 공간을 채울 수 있는 마케팅 능력이 관건“이라며 영업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초대형선을 보조할 수 있는 피더선 서비스 등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방안을 제시했고, 급변하는 해운 환경에서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하기 위해 수평적인 조직 구조로 유연하게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석한 현대상선 구주수출팀 문태회 부장은 “특강 중 지난 20여년간의 벌크선 운임지수(BDI) 추이를 분석한 자료를 보았는데, 이 정도 장기 데이터를 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던 80년대 초반의 해운 시황이 현재의 상황과 매우 비슷해 향후 영업 대책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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