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27 10:03

대한항공, 고유가 타개책 내달 대규모 운휴·감편

대한항공이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 국제 유가를 타개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일부 노선의 운항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7월 중순까지 치솟는 유가로 인한 원가 부담을 개선하기 위해 일부 비수익 노선의 운항을 감편 또는 운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천-괌, 인천-세부, 인천-시엠립, 인천-지난, 인천-톈진, 인천-오이타, 인천-라스베이거스, 인천-댈러스, 대구-방콕 등 12개 노선은 운항횟수가 감편되고 부산-시안, 부산-하노이, 제주-상하이, 인천-산야, 대구-베이징 등 5개 노선은 운휴에 들어간다.

이밖에 인천-마닐라, 인천-베이징, 인천-치앙마이, 인천-방콕 등 4개 노선은 기름 사용이 적은 소형 기종으로 운항 항공기가 교체된다.

대한항공측은 "천정부지로 치솟은 유가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일부노선의 운휴 및 감편 방침을 세웠으며 화물노선도 장거리 노선 중심으로 수요 및 수지 상황에 따라 노선운영 조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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