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14 18:06

日 바이어, 한국상품 품질은 대체로 만족하나

가격과 브랜드 이미지에는 불만
일본 바이어들은 한국상품의 품질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하지만, 디자인에 대해서는 보통, 가격과 브랜드이미지에 대해서는 별로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원장 현오석)이 지난 4월 9, 10일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한국 상품 전시상담회에서 일본인 바이어 350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 한국상품의 품질에 대해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53.4%에 달해 ‘보통’(41.7%)과 ‘불만’(4.9%)이라는 응답비율을 앞섰다. 디자인에 대해서도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41.5%를 차지했으나, 이 보다 ‘보통’(46.8%)이라는 응답비율이 좀더 높았다. 반면, 가격과 브랜드이미지에 대해서는 ‘보통’ 또는 ‘불만족’ 이라는 응답 비율이 각각 70.4%, 73.5%에 달했다.

한국상품이 경쟁국 대비 경쟁력이 있다는 응답은 86.7%에 달했으며, 특히 경쟁력 있는 품목으로는 전기전자제품(가전포함), IT제품, 농림수산물 및 가공식품이라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섬유류, 기계류, 플라스틱류에 대한 응답 비율은 낮았다.

한국의 글로벌기업 경영활동이 한국상품의 이미지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가의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다’는 응답이 40.3%, ‘매우 그렇다’는 응답이 37.3%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한일 FTA체결에 대해서는 97.9%가 찬성한다고 응답했으며, 10명중 9명이 향후 3년내 체결을 희망하고 있어 양국간 실용적 경제협력 추진 등 시장개방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한국기업의 일본시장 판매 확대를 위한 과제로서는 ‘일본인 취향에 맞는 상품 개발’(42.9%)과 ‘마케팅·홍보전략 강화’(26.5%), ‘디자인 및 브랜드 이미지 개선’(16.1%), ‘가격경쟁력 개선’(10.8%)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그 외 ‘품질향상’, ‘일본 비즈니스 매너 및 상관습에 대한 이해’ 등의 기타의견도 나왔다.

국제무역연구원 관계자는 “향후 대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가격경쟁력과 브랜드이미지 제고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일본인 취향에 맞는 상품 개발과 함께 일본시장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 및 홍보전략을 구상해야 하고, 일본 현지시장 동향과 소비자 니즈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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