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07 17:55
우리나라에 대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안전종합평가가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실시된다.
ICAO는 각국의 국제기준 이행실태를 평가하기 위해 2005년부터 법령·조직·항공교통관제·공항시설·사고조사 등 8개 분야, 총 9608개의 국제기준 이행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190개 ICAO 조약 체약국 중 79개국의 평가가 진행됐다.
국토해양부는 평가에 대비해 자체 태스크포스팀(TFT)를 구성하고 국방부(민·군 공동 이용 공항), 기상청(항공기상), 해양경찰청(사고시 수색구조 업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왔다.
평가 결과는 ICAO 안전평가 규정에 따라 미흡사항 정밀검증 및 개선계획 협의·조정을 거쳐 평가가 끝나고 9개월후인 내년 3월23일꼐에 인터넷 등을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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