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02 09:46
하파그로이드, 두 번째 실습선원교육 활용 컨선 명명
향후 5년내 신조선 쇄도로 선원부족현상 심각할 듯
독일선사 하파그로이드가 최신의 8,749TEU급 컨테이너선 kuala Lumpur Express호 명명식을 말레이시아 포트켈랑에서 가졌다. 동시에 선원 부족문제 해소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됐다.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한 이 배는 그랜드 얼라이언스의 아시아/유럽간 EU4서비스 항로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선박은 24명의 선원외에 2명의 교관과 15명의 선원 실습 학생들이 승선하게 된다.
실습선으로 지정된 두 번째 하파그로이드 컨테이너선인 kuala Lumpur Express호는 2006년 진수한 Chicago Express호와 합류하게 된다. Chicago Express호는 올해 75명의 선원 실습생을 공급하게 된다.
하파그로이드는 각 24명의 선원이 승선하게 되는 14척의 신조선박을 2011년말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해운전문가들은 선원 부족 현안문제가 차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히면서 향후 5년내 서비스 항로에 투입될 신조 선박이 한꺼번에 쇄도할 경우 심각한 선원 부족현상이 초래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외신 CI 온라인]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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