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차이나쉬핑컨테이너라인(CSCL)과 이란 이리슬이 동북아시아와 지중해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두 선사는 5일부터 5,600~6500TEU 8척을 공동투입해 신설항로를 개설하며, 이 노선엔 한국 부산항이 기항지로 포함돼 있다.
전체 기항지는 톈진-다롄-부산-상하이-닝보-서커우-포트클랑-몰타-발렌시아-바르셀로나-제노바-다미에타 등이다.
이 서비스는 지중해 지역 피더노선과 연결해 이스탄불, 피레우스, 겜릭, 메르신, 이즈미르, 알렉산드라, 라타키아, 베이루트, 테살로니키, 리마솔, 콘스탄차, 오뎃사, 일리체프스크, 노보로시스크 등에도 환적 서비스할 예정이다.
신설항로의 첫 선박은 5일 부산항에 들어오는 6,500TEU급 ‘50 오션’호이며, 입항 터미널은 대한통운 감만부두다. 부산항에서 몰타까지 22일, 발렌시아 25일, 바르셀로나 27일, 제노바 28일, 다미에타 32일이 걸린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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