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24 10:06

중동항로/ 이번달에도 물동량 고공행진

BAF 내달부터 다시 TEU당 256달러
중동취항선사 협정인 IRA는 지난 1일 20피트 컨테이너(TEU)당 150달러 기본운임인상(GRI)을 시행했다. 대부분의 선사들이 호황세를 타고 최근 1년간 운임회복(GRR) 및 성수기할증료(PSS), GRI를 성공적으로 적용시켰다. 그럼으로써 기존 중동항로를 서비스하는 선사들의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 계속되는 물동량의 증가로 신규 선사들의 중동항로 진출러시도 계속되고 있다.

중동항로의 이번달 소석률 역시 선사들마다 미미한 차이를 나타냈지만 일반적으로 90%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IRA 의장선사인 현대상선은 중동항로에 투입하는 컨테이너선을 기존 2,200TEU급에서 4,600TEU급으로 교체함으로써 선복가뭄에 해갈이 됐다. 또 중동지역에 MOL과 공동운항 형식으로 신규노선을 2개 개설했다.

게다가 현대상선은 4월1일부로 두바이에 현지법인(Hyundai Merchant Marine (U.A.E) L. L. C)을 설립하고 중동항로 강화에 나섰다. 이 법인은 아랍에미리트, 사우디, 이란 등 중동지역과 제다, 요르단, 이집트 등 홍해 지역 전반의 영업을 아우른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두바이 법인 설립은 중동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서아시아 등의 물류기지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원유가 상승과 건설 프로젝트 붐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돼 전망이 밝다”라 고 말했다.

기존선사들은 중동항로에 더욱 몰입하고 있고, 미취항 선사들은 이 지역을 뚫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역력하다는 게 한 선사 관계자의 설명. 물동량이 적어 선복을 줄이거나 매항차 반도 못채워 내보내던 타 항로의 지난 1분기와 비교하면 극과 극이라고 한다.

한편, 최근들어 급증하고 있는 자동차, 가전제품 및 건설 플랜트 자재들의 중동지역 수출이 이란 정부의 수입품 관세인하 조치에 따라 더욱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자동차는 현행 90%에서 75%로, LCD TV는 현행 46%에서 36%, 철강제품은 6%에서 0%로 전액면세된다. 이란 정부는 급격한 인플레이션과 밀수를 견제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4월 중동항로의 유가할증료(BAF)는 지난달에 비해 TEU당 18달러 인하된 238달러를 부과했지만, 5월에는 다시 종전과 같은 256달러를 부과할 예정이다. 터미널 화물조작료(THC)는 TEU당 10만원, FEU당 13만6천원으로 종전과 변함이 없다.<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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