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23 11:02
중국선사, 이집트지역 서비스 강화
COSCO, CSCL 이집트 터미널 지분 보유
중국선사 COSCO의 첫배가 이집트 수에즈운하 컨테이너 터미널(SCCT)에 기항했다. 터미널측은 COSCO의 기항으로 컨테이너 작업물량이 20%까지 증가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SCCT 관계자는 이집트 항만에 새로이 기항하는 선사 유치와 이집트에서의 환적물량 확보에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COSCO선박의 첫기항은 자회사 COSCO Pacific이 SCCT 지분 20%를 보유한데 따른 것이다.
SCCT는 일본선사 K-Line과 대만선사 양밍라인과의 협약을 통해 이집트/동북아시아간 화물 유치에 더욱 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Line과 양밍라인은 4월중에 SCCT에 기항할 것으로 보인다.
터미널측은 이들 유수 선사들을 유치할 수 있었던 주요인은 이지역의 여타항만보다 대형선들을 보다 쉽게 접안, 하역할 수 있는 시설과 운영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흑해/동북아시아 항로서비스는 이집트 Damietta의 터미널 지분 20%를 보유한 중국의 CSCL 선사로 더욱 강화됐다. [외신 CI 온라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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