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04 13:16

CSCL, 작년 순이익 전년대비 271.8%나 증가

아시아/유럽, 역내아시아, 중국 연안항로 호조세로
지난해 중국의 CSCL사는 270%가 넘는 이익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CI에 따르면 차이나쉬핑 컨테이너라인(CSCL)은 지난해 순이익이 32억2천만위안(4억4천1백만달러)으로 무려 271.8%나 증가했다.

이는 극동/유럽항로와 아시아역내항로에서의 해상운임 인상 그리고 연안항로에서의 물량 호조세가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상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동사는 또한 운항수입이 43억위안(5억9천9백만달러)으로 157.2%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총수익은 3백88억위안(53억2천만달러)으로 27.3%가 신장했다.

매출이익은 2006년 9.6% 상승에서 2007년에는 증가율이 1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CSCL은 지난해 7백30만TEU를 컨테이너화물을 수송해 2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동사는 중국 연안운송사업에서 2백75만TEU를 취급해 60.5%의 신장률을 기록해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동사는 지난해 중국내 서비스에서 1억달러이상의 순이익을 내는 등 중국 연안항로의 40%정도를 점유하고 있다.

태평양항로는 이선사의 가장 확고한 최대 수익항로로 총수익의 35%가 태평양항로에서 발생하고 있다. 태평양항로에 이어 아시아/유럽항로는 33%, 역내항로는 14% 그리고 중국연안항로는 11%를 기록하고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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