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IT 전문기업 케이엘넷(대표 박정천)은 창립 14주년을 맞아 4월 1일 수안보에 위치한 한화리조트에서 전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08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다짐과 함께 임직원간의 단합을 도모하는 자체 행사로 진행됐다.
케이엘넷 박정천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94년 창립당시 임직원 25명의 작은 회사에서 현재 임직원 180명의 매출 400억원대를 내다보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는데 이는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히고, “물류정보화를 통한 기업 및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분발하여 케이엘넷을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물류IT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 기업의 성장을 공유하고 직원이 회사의 주인이 되는 케이엘넷을 만들기 위해 '회사주식 갖기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취지로 장기간 회사를 위해 기여해 준 장기근속자들에게 기존과는 달리 근속패와 함께 케이엘넷 주식을 증정해 눈길을 끌었다.
창립기념식후에는 매출 400억 달성을 위한 부서장들의 실천방안 발표와 함께 회사의 비전 달성을 위한 직급별 토론도 진행됐다.
또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내가 소개하는 케이엘넷”이란 주제의 홍보문안 만들기 행사를 통해 회사의 비전 및 사업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애사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도 마련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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