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09-09 20:14

[ 오클랜드 7월 취급량 9만9천TEU ]

오클랜드항의 컨테이너취급량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오클랜드항의 7월 물
동량 취급량은 9만9천1백TEU였고 1~7월동안에는 62만1천TEU(20피트 컨테이
너 환산)로 전년동기와 비교하여 2.4배 증가되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1~7월의 컨테이너 취급량 증가원인은 블루스타 라인과
콜롬버스라인의 조인트 서비스, COSCO, 필리핀 국영선사, 네들로이드 라인
이 새로 이 항구를 이용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는데 이 선사들로 인해 총1만
5천TEU가 증가되었다고 한다.
또한 컨테이너 취급량이 많은 APL과 한진해운, K-Line, MOL도 4만5백TEU증
가에 공헌했고 하팍로이드, 현대상선, PM&O, 양밍도 취급량을 증가시키고
있다.
특히 양밍은 6월 수입이 전년동월대비 58%나 증가했는데 대만선사들의 활약
이 두드러져 1~7월간 수입량은 17%확대되었고 수출은 7월 한달에 98%증가,
1~7월동안은 30%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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