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20 17:43

건화물선 케이프사이즈 큰폭 하락세 보여

핸디막스와 핸디 사이즈는 상승세
[DRY MARKET]

3월 셋째주를 상승세로 시작했던 드라이 시장은 케이프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전반적인 분위기도 하락세로 바뀌었다. 특히 이러한 하락세가 갑작스럽게 나타나면서 시장 관계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이 줄어드는 모습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핸디막스와 핸디사이즈에서는 상승세가 이어졌고, 파나막스와 케이프에서 PERIOD 성약을 찾아보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은 분위기였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6.61% 하락, 3월 14일 7,972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3월 셋째 주를 상승세로 시작했던 케이프 시장은 엄청난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 관계자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거의 모든 구간에서 하락세가 나타났고, 특히 대서양 수역의 가용 선복이 일시적으로 늘어나면서 12,000대까지 올랐던 BCI는 어느새 10,000대로 떨어졌다. 다행이 지수의 하락폭이 줄어들고 있기는 하지만, 이러한 분위기가 다시 어떻게 바뀔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5.56% 하락, 3월 14일 10,519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1.9% 하락, 3월 14일 USD 109,527/DAILY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10.6%, 10.0% 하락하여 각각 USD 163,643/DAILY,USD 162,642/DAILY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24.5%, 26.0% 하락하여 각각 USD 117,488/DAYLY, USD 126,710/DAYLY를 기록하고 있다.
 
176,295 DWT 벌커 "CAPE TRUST(2002 BLT)"는 USD 115,000/DAILY로 ANTWERP에서 인도되어, COLOMBIA를 거쳐 CONTI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161,059 DWT 벌커 "ANANAGEL LEGEND(1996 BLT)"는 USD 145,000/DAILY로 AMSTERDAM에서 인도되어, BRAZIL을 거쳐 CHINA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상승세를 유지하던 파나막스는 엄청난 폭의 하락세를 보인 케이프의 영향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여러 건의 PERIOD 성약이 이루어지면서 다행이 그 하락세가 그리 크지 않았고, 하락폭도 줄어드는 모습이어서 향후 분위기는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다만, 이러한 분위기를 상승세로 바꾸어 줄 가시적은 무언가가 여전히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다소 아쉽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3.35% 하락, 3월 14일 8,280을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6.9% 하락, 3월 14일 USD 58,814/DAILY를 기록했다.

73,565 DWT 벌커 "ATLANTIC(1996 BLT)"는 USD 90,000/DAILY로 BIN QASIM에서 인도되어, WC INDIA를 거쳐 CHINA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72,080 DWT 벌커 "JUNO ISLAND(1997 BLT)"는 USD 62,750/DAILY로 NOSHIRO에서 인도되어, NOPAC을 거쳐 FAR EAST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3월 셋째 주 케이프의 하락세 속에서도 핸디막스와 핸디 사이즈에서는 상승세가 이어졌다. 다수의 PERIOD CANDIDATE가 시장에 나왔고, 성약도 여러 건 이루어졌다. 여전히 SPOT보다는 PERIOD가 강세를 보이며 현물 시장이 약세인 듯 보여지지만, 그 분위기는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다만, 그 상승폭이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는 점은 기억해야 할 것이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4.80% 상승, 3월 14일 5,394를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3.58% 상승, 3월 14일 2,546을 기록했다.
 
56,023 DWT 벌커 "PRABHU GOPAL(2003 BLT)"는 USD 100,000/DAILY로 HALDIA에서 인도되어, CHINA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55,000 DWT 벌커 "YASA EMIRHAN(2008 BLT)"는 USD 62,000/DAILY로 CHIBA에서 인도되어, NOPAC을 거쳐 SPORE/JPN RGE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SALE & PURCHASE MARKET]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크게 하락했던 운임지수가 계속해서 회복세를 이어나가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듯 했으나, 계속되는 미국 발 경기침체로 인해 금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바이어들의 거래활동이 제약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월 넷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96년 이탈리아 건조의 “HAINAN (75,300 DWT)”과 “FUJIAN (75,264 DWT)”으로 각각 3년간 일일 10,600 달러의 TIME CHARTER를 포함한 채, 6,800만 달러에 EN BLOC 매각되었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2000년 일본 건조의 “NORD LUNA (73,288 DWT)”는 그리스의 DRYSHIPS사에 7,200만 달러에 매각되었고, 96년 중국 건조의 “LANZAROTE (73,008 DWT)”는 인도네시아의 HUMPUSS사에 6,500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5년 일본 건조의 “NORD WAVE (53,498 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7,200만 달러에 매각되었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83년 일본 건조의 “PACIFIC QUEST (32,631 DWT)”의 매각소식이 전해졌으나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고, 82년 싱가폴 건조의 “MAREMA (7,826 DWT)”는 MEDDLE EAST 바이어에게 550만 달러에 매각되었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작년 한해 탱커선 매매시장의 화제는 단연 개조목적 단일선체 탱커선의 매각활동 소식 이였으나, 작년 말부터 시작된 매매시장의 하락세로 인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이 같은 개조목적의 탱커선 매각활동이 다시금 활기를 되찾는 듯 하다. 또한 현재 대형 사이즈의 탱커선이 시장에 많이 나와있기 때문에 2008년은 다수의 아프라막스 탱커선의 매각소식이 들려올 것으로 전망된다.
 
3월 넷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인 90년 한국 건조의 “FRONT SABANG (285,715 DWT)”의 매각소식이 전해졌으나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87년 이탈리아 건조의 “PIEMONTE (95,000 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1,800만 달러에 매각되었고, 89년 일본 건조의 “EMERALD ISLE (68,337 DWT)”은 싱가폴 바이어에게 2,500만 달러에 매각되었다.

2007년 터키 건조의 “BESIKTAS GREENLAND (18,000 DWT)”는 캐나다의 GROUP DESGGNES사에 4,000만 달러에 매각 되었고, 2008년 5월에 DELIVERY 예정이다. 83년 일본 건조의 “SIMPHONY (10,885 DWT)”는 325만 달러에 매각되었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고, 2008년 중국 건조의 “ELENA (6,320 DWT)”는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소식이 전해졌다. 2008년 중국 건조의 “OANA (5,500 DWT)” 와 81년 독일 건조의 “ASTOR (2,542 DWT)” 역시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각각 매각소식이 전해졌다.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3월 셋째 주 “B ELEPHANT (239,351 DWT)”를 해체 매각했던 오너가 3월 넷째 주에는 “C ELEPHANT (240,634 DWT)”를 LDT당 약 770달러에 방글라데시 해체업자를 통해 매각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해체시장을 크게 놀라게 했다.

이 밖에도 두 척의 탱커선 해체 매각소식도 전해졌는데, 이는 83년 건조의 “ZEAL (29,937 DWT)”로써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 의해 LDT당 725 달러에 해체 매각 되었고, 83년 건조의 탱커선 “OLLIE (24,000 DWT)”는 LDT당 710 달러에 역시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 의해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코리아쉬핑가제트>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Bush 09/25 10/06 CMA CGM Korea
    Hyundai Earth 09/25 10/07 HMM
    Maersk Shivling 09/26 10/11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2 10/01 Heung-A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Beijing Bridge 09/23 10/12 Sinokor
    Beijing Bridge 09/23 10/14 Heung-A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Vega 09/21 09/29 Sinokor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8 09/26 10/02 Wan hai
    Wan Hai 287 10/03 10/09 Wan hai
    Wan Hai 287 10/04 10/10 Interasia Lines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