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26 15:23

재부항공화물대리점협의회의, 새로운 진화 중


재부항공화물대리점협의회(회장 이종갑 대한통운국제물류 부산지사장)는 부산항에서 항만의 고유기능과 항공기를 통한 물류운송의 중심에 있다.

항공화물은 지난해 기준으로 수출은 전년대비 9.9% 증가한 964억달러, 수입은 10% 증가한 884억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러한 항공화물 운송에 재부항공화물대리점협의회가 있어 많은 경험과 선진화된 운송 기법을 토대로 국내외 물류 운송에 상당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본협의회 이상진 총무(익스피다이터스 코리아 부산지사장)는 “ 저희 협의회는 올해로 설립된 지 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현재 쉥커 코리아, UPS 코리아, 고려해운항공 등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며 "노하우와 상호간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올해 기준으로 복합운송업체, 관세사, 운송사 등 총 24개 회원사가 가입해 우리나라 항공화물의 운송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대표적인 단체”라고 밝혔다.

이종갑 회장은 "현재 24개의 회원사를 올 연말까지 40개 회원사로 가입 확대를 유도할 예정이며 오는 5월경, 본협의회 정기총회를 거쳐서 새로운 변신을 준비중에 있다"며 "회원사의 동의를 얻어 공동사무실 확보 및 자금을 마련해 회원사의 이익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관련 사업 운영 계획을 준비중 있다"고 말햇다.

또 "보관, 운송 , 서류송달 등 항공물류 관련 부대사업을 통해 소속 회원사의 사내 경비 절감과 추후 발생되는 이익의 공동 분배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협의회는 매년 4,5,6월에 국내외 항공사를 초청하여 영업전략을 수립하고 항공사와 협의회 회원사간의 상호 의견전달 및 이익 증진을 위해서 정기 모임을 가지고 있다.<부산=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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