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3-10 00:00
9개부서 54명 감축… 본사 임직원 42명 부산 전환배치
범양상선(대표 한기선)이 인원 및 조직을 대폭 축소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
범양상선은 지난달 30일 현행 국내의 총 56개 부서를 47개 부서로 줄이고
해상직원을 제외한 육상직원 5백50명 중 54명을 감축하는 한편 본사 임직원
4백명 중 42명을 부산으로 전환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범양상선의 구조조정 내용에 따르면 서울의 해사본부를 부산으로 이전하고
인천지점은 사무소를 축소하며 해외사무소 2개소(뱅쿠버, 카라치)를 폐쇄했
다.
또 본사의 유사부서를 통합해 조사실을 기획실로, 자동차선 영업부를 전용
선 영업부로 그리고 화물감독실을 영업관리실로 각각 일원화하기로 했다.
이같은 범양의 고강도 구조조정은 IMF체제에 따른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아시아지역의 경제위기에 따른 세계 해운시황의 악
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가기 위한 치밀한 사전포석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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