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14 10:54

2월초 건화물선 케이프사이즈 1천포인트이상 상승

핸디막스, 핸디사이즈 하락세 여전
>>> 건화물선 2월 첫째 주 중국의 메이저 철강 회사인 바오스틸이 철광석 가격 협상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BCI는 하루에 1,000 포인트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파나막스도 상승세로 돌아섰고, 핸디막스와 핸디사이즈의 하락폭도 감소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하루만에 이것이 루머였다는 소문이 나며 지수의 상승폭은 다시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중국의 구정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에는 별다른 변화를 기대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6.12% 상승, 2월 1일 6,134를 기록했다.

● 케이프 사이즈
 
2월 첫째 주를 하락세로 시작했던 케이프 시장에서는 일부 철광석 가격 협상이 이뤄졌다는 소문이 돌며, BCI가 하루에 1,108포인트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BCI 하루 변동폭으로는 가장 큰 기록으로 그 동안 시장의 하락세를 우려하던 시장 관계자들에게 단비가 됐다. 그러나 다음날 그 계약건이 루머였다는 소문이 나오면서 지수의 상승 폭은 서서히 가라앉는 분위기를 보이고 잇다. 이에, BCI는 7,189까지 하락했다가 현재는 9,000을 넘어섰으나, 그 상승폭은 서서히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25.40% 상승, 2월1일 9,031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5.0% 상승, 2월1일 91,60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13.8%, 14.6% 상승해 각각 137,609달러와 137,666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29.0%, 31.8% 상승해 각각 97,916달러와 104,274달러를 기록했다.

207,784DWT 벌커 “COROSSOL(1989년 건조)”는 85,000달러로 베이룬에서 인도돼, 브라질을 거쳐 극동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52,025DWT 벌커 “CAPE OCEANIA(1994년 건조)”는 92,500달러로 히혼에서 인도돼, 투바라오를 거쳐 뒹케르크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 파나막스 사이즈

케이프의 상승세는 2월 첫째 주 파나막스 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꾸준한 하락세로 BPI는 어느 덧 5,000대로 떨어졌고, 태평양 수역의 분위기는 여전히 긍정적이지 못한 듯 보였지만, 지난 주 중반 이후 대서양을 중심으로 기간 성약이 나타나며 파나막스의 분위기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이러한 분위기를 지지할 수 있는 새로운 긍정적인 요인이 나타나지 않고 있으므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대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0.59% 하락해, 2월1일 5,749를 기록하고 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0.1% 하락해, 2월1일 41,94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73,645DWT 벌커 “PACIFIC PARADISE(1993년 건조)”는 53,000달러로 푸자이라에서 인도돼, 반다르 아바스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64,332DWT 벌커 “NIVASHIN MOONSTONE(1984년 건조)” 는 47,500달러로 파세로에서 인도돼, 멕시코만을 거쳐 파세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 핸디막스 사이즈

케이프와 파나막스가 상승세로 바뀌었지만, 핸디막스와 핸디사이즈의 하락세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비록 그 하락폭이 줄어들고 있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새로운 화물이 시장에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호주 퀸즈랜드 지역의 홍수로 인해 BHP 빌리톤 등의 여러 광산 회사가 FORCEMAJEURE를 선언하면서 연말연초 연휴를 전후로 오픈되는 선박을 가진 선주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당분간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7.02% 하락해, 2월1일 3,839를 기록하고 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14.07% 하락해, 2월1일 1,954를 기록하고 있다.

50,337DWT 벌커 “KEN SIRIUS(2003년 건조)”는 43,000달러로 카라치에서 인도돼, 인도를 거쳐 싱가포르 일본지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48,337DWT 벌커 “BRITANNIA(2001년 건조)”는 32,000달러로 롄윈강에서 인도돼, 동남아시아를 거쳐 싱가포르 일본지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 선박 매매 시장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운임지수가 다양한 선량에 걸쳐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용선률 또한 함께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 향후 거래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매매시장에서는 많은 선박들의 매각 성사 소식이 전해지긴 했으나 실제 거래가 종료된 후에 마켓에 보고된 것인지, 아니면 운임지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자 바이어들이 갑자기 마음을 바꾼 건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일부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DIAS (134,900DWT)”의 경우에도 일부 리포트에서는 매각됐다고 나왔으나 마켓에서는 계속해서 순환되는 모습을 보였다.

2월 첫째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91년 일본 건조의 “SINFONIA (184,403DWT)”와 “YAMATO (184,349DWT)” 로써 각각 1년간 일일 10만달러의 기간용선을 포함한 채 8,37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88년 이탈리아 건조의 “DIAS (134,964DWT)”는 5,750만달러에 중국 바이어에게 매각됐고, 99년 일본 건조의 “GEMSTAR (74,000DWT)”는 2008년 11월까지 일일 12,750달러에 기간용선을 포함한 채 그리스 바이어에게 6,350만달러에 매각됐다.

84년 일본 건조의 “ASTRON SPIRIT (65,767DWT)”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850만달러에 매각소식이 전해졌으며 91년 일본 건조의 “TZINI (42,004DWT)”는 이탈리아의 로메오 그룹에 4,500만달러에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2월 첫째 주에도 다수의 탱커선이 개조목적으로 매각 됐다.

2월 둘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95년 일본 건조의 “DIAMOND HOPE (264,340DWT)”로써 중국 바이어에게 5,250만달러에 매각됐고, 89년 일본 건조의 “RED SEA (84,841DWT)”와 88년 일본 건조의 “YELLOW SEA (84,841DWT)”, “CHINA SEA (84,841DWT)”가 엔블록 매매로써 중국의 SHANGHAI ZHENHUA SHIPPING사에 6,000만달러에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BSBA(BANGLADESH SHIPBREAKERS ASSOCIATION)이 카르텔을 즉각 철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여러 곳에서 받은 해체선 부족에 대한 책임론에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해체시장에서는 좀 더 많은 매각 성사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월 둘째 주에는 총 세척의 해체선 매각소식이 전해졌다. 80년 건조의 탱커선 “ATLANTIDA (87,542DWT)”가 LDT당 501달러에 해체 매각됐고, 78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S. A. WINTERBERG (50,819DWT)”는 정확한 해체업자와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69년 건조의 탱커선 “SEABULK POWER (37,166DWT)”는 LDT당 545달러에 푸자이라 바이어에게 해체 매각됐다. [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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