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08 15:39
포항항의 지난해 물동량이 9.7% 늘어났다.
8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해 포항항이 처리한 전체 물동량은 6035만6천t으로 2006년(5497만t)보다 9.7% 증가했다.
이중 수출화물은 487만5천t으로 1.4% 감소한 반면 수입화물은 철강의 내수 수요증가에 따라 14.3% 늘어난 4331만7천t을 기록했다.
해양청은 포항항 물동량 증가요인으로 중국산 저가 철재품 공급증대로 수출화물의 내수전환 및 엔화 하락으로 인한 수입화물의 증가, 저가 철재원료확보를 위한 철강석 고철 등 철강재 수입 급증 등을 꼽았다.
해양청은 올해 화물처리량은 전체 물동량의 73%를 차지하는 포스코의 파이넥스공장 가동에 따른 철강석 등 원료 수입증가와 동국제강 현대제철 등 철강업체의 내수호조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6% 증가한 6443만t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해 포항항 입항선박은 9356척으로 2006년에 비해 3.9%로 감소했으나 선박톤수는 2006년 4543만8천t에서 지난해엔 5242만t으로 10% 증가, 입항 선박이 대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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