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26 14:46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의 국영철도회사인 OAO는 최근 북한에 1억달러를 투자해 컨테이너터미널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AO는 북항의 나진항을 러시아를 통해 유럽으로 들어가는 연간 32만TEU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허브항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내놓고 있다.
이 같은 투자는 지난 2001년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모스크바 방문시 합의한 내용에 따른 것이다.
우선 한반도를 시베리아횡단철도와 연계하는데, 현재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라진까지 54km의 철도 구간을 개선하고 있다.
또 한국에서 유럽으로 수출되는 컨테이너를 처리하기 위해 라진항에 1억달러를 추가 투자한다. <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