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29 18:32
쉥커·백스글로벌 내달 한국서 통합출범
이우종.마틴봉가드 공동대표 체제
독일계 글로벌포워더인 쉥커코리아가 백스글로벌코리아와의 통합작업을 마무리하고 쉥커코리아란 단일브랜드로 출범한다.
쉥커코리아는 다음달 1일부터 양 사의 모든 조직이 단일체제로 통합돼 새롭게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인천공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쉥커코리아는 자사 편제를 백스글로벌과의 통합조직에도 그대로 적용할 방침이다. 항공 및 물류, 관리팀 등은 인천공항 본사에서, 영업 및 마케팅, 프로젝트운송부, 전시부 등은 서울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이원화체제다.
통합 쉥커코리아는 국내 11개 지사망.400명의 직원을 보유하게 되며 이우종 회장(전 백스글로벌 사장)과 마틴봉가드 사장의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한편 모회사인 도이체반이 지난 2005년 1월 미국의 더 브링크스로부터 총 11억달러에 백스글로벌을 인수한 이후 쉥커는 전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백스글로벌과의 통합작업을 진행 해오고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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