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24 10:18
C&그룹, 통합전자구매조달 시스템 가동
11월중 해운계열 협력업체 우선 실시
C&그룹은 금융기관과 업무제휴를 통해 그룹 협력업체에 대한 통합전자구매조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C&그룹은 23일 협력업체와의 전자거래 활성화가 그룹의 경쟁력을 증진시킬 것으로 판단해 은행 및 보증기관, 신용평가기관 등과 업무제휴를 맺고서 협력업체 상생경영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본 시스템을 오는 11월중 가동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상생경영 프로그램은 C&그룹 협력업체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C&그룹 계열사에 제공하면 신용평가기관이 협력사의 신용도를 평가하고 그 내용을 보증보험기관이 확인을 해 은행에 전달하면 은행에서 그 결제대금을 바로 지급하는 시스템이다.
C&그룹은 차후에 은행측에 협력업체 지불대금을 상환하며, 다음달중 국내 은행, 신용보증기관, 신용평가기관 등과 업무제휴를 맺고 이 프로그램을 공식가동할 계획이며 내부적으로 금융통합형 전자구매 조달 시스템을 구축했다.
C&그룹은 본 시스템을 1차적으로 C&해운, C&상선, C&라인, C&훼리 등 그룹 해운계열사들이 적용하고 이어서 연내에 건설, 제조, 조선, 패션·레저부문에도 확대 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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