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28 16:37
中, 화학섬유업 견조한 상승세 유지
올 상반기 공업총생산가치 28.56%↑
●●● 중국의 2007년 상반기, 화학섬유제조업의 공업총생산가치는 동기대비 28.56% 증가해, 전년동기에 비해 7.19%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품목의 생산량을 살펴보면, 화학섬유 생산량은 1,153.95만톤으로 동기대비 17.89% 증가했고, 비스코스섬유와 합성섬유 생산량은 84.49만톤과 1,051.43만톤으로 각각 20.24%, 17.09% 증가했다.
계열산업 가운데 섬유소 섬유원료제조업의 공업총생산가치는 42.07% 증가했고, 증가율은 1~5월에 비해 2.4%, 전년동기에 비해 28.84% 각각 높아졌다
합성섬유제조업의 공업총생산가치는 26.96% 증가했으며, 증가속도는 1~5월에 비해 1.6% 둔화된 반면,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4.47% 높아졌다.
올 상반기 합성섬유산업의 총이익율은 6.86%, 3대비용 비율(판매, 관리, 재무비용 비율의 합계)은 4.04%, 이윤율은 3.52%에 달했다.
만약 비경상성(非經常性) 손익의 영향을 제외시킨다면, 실제 세전 이윤율은 2.82%로 집계됐다.
1~5월, 화학섬유제조업의 판매원가 증가속도는 동기판매수입 증가속도에 비해 2.99%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스판덱스와 비스코스를 중심으로 제품가격이 회복됨에 따라, 수익이 전면적으로 호전되는 국면이 나타나, 1/4분기 총이익율과 이윤율은 각각 26%와 114% 증가했다.
스판덱스와 비스코스 가격의 상승은 대내외 수요가 활발하게 발생한데 기인했다.
수출형세의 호전으로 수출량과 수출가격이 상승했고, 왕성한 내수는 방직의류 소매액을 동기 대비 26%나 증가시켰다.
2/4분기 화학섬유제조업의 기업경기지수는 139포인트로 전년동기에 비해 9.1포인트 제고됐고, 1/4분기에 비해 13.4포인트 상승해 최근 몇 년 사이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원료의 점진적인 공급긴장과 가격상승은 화학섬유의 이윤공간에 비교적 큰 압력을 줬고, 비스코스 단섬유와 면화가격의 과도한 격차로 인해, 비스코스의 사용이 3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했으며, 위앤화 평가절상과 수출환급세율의 하락 및 무역마찰 등 요소의 영향을 받아 방직제품의 수출 증가속도가 하락세를 나타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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